넷플릭스 영화 <레드닷> 줄거리 후기 해외반응

넷플릭스에서 방영하고 있는 스릴러 반전영화 레드닷 줄거리 후기 해외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레드닷 포스터

1. 줄거리

결혼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신혼부부는 쉽지 않은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부부는 부부싸움을 하게 되고 나리아는 홀로 세탁실에서 빨래를 합니다. 사실 그녀는 임신까지 한 상태였고, 친하게 지냈던 옆집 아저씨가 와서 그녀를 위로해 줍니다. 남편 다비드는 우울해는 그녀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오로라를 보러 캠핑을 떠나게 됩니다. 가던 도중 차에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에 들르게 되는데 그곳에서 첫인상이 썩 좋지 않은 남자 둘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차를 박게 되고 일이 복잡해질까 두려워 서둘러 주유소를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캠핑장에 도착한 다비드와 나디아는 멋진 오로라를 보고, 그때 나디아는 임신 사실을 고백하게 됩니다.

임신 소식을 듣고 다비드는 매우 기뻐하게 되고, 그때 텐트 안으로 레이저 광선이 들어옵니다. 누군가 장난치는 줄 알고 허공에 대고 장난치는 누군가를 찾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부부의 개의 보리스도가 갑자기 뛰쳐나가고, 레이저가 장난이 아니라 누군가 부부를 저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부부는 텐트를 빠져나와 무작정 달리게 되고 살벌하게 조명탄까지 쏘며 이들을 맞추려 합니다. 도망치던 부부는 오두막 하나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밤을 보내게 됩니다. 아침이 되고 다비드와 나디아는 텐트로 돌아오고 그들의 강아리 보리스가 목이 잘린 채 텐트 안에 놓여있는 걸 발견합니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으로 다비드가 이동하던 도중 짐승 덫에 걸리게 됩니다. 공포에 걸린 부부는 텐트를 버리고 무작정 걷기 시작하고 잠시 후 누군가 부부 앞에 나타나 총을 쏘게 됩니다. 부부가 서있던 곳은 얼음 호수였는데 다비드는 얼음물에 빠져버리게 되고 간신히 목숨을 구합니다. 부부는 또 다른 오두막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밤을 맞이하게 되고, 거기에 잇던 비상 전화기를 사용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다음날 아침 구조대원이 도착하고 그 구조대원은 주유소에서 봤던 그 남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이 남자가 범인일 거라 생각한 부부는 오두막을 몰래 빠져나와 도망치게 됩니다. 구조대원에게 구조탄을 발사하고 도망가는데 그의 동료에게 발각되고 다비드는 돌로 그를 죽이게 됩니다. 구조대원이 타고 온 스노우 모빌을 타고 이곳 캠핑장 주인이 살고 잇는 산장으로 향하는 부부. 하지만 산장지기의 행동이 수상했습니다. 산장주인은 부부를 방에 가두게 되고 잠시 후 부부는 충격적인 사진들을 발견합니다. 바로 누군가 찍은 그들의 사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총을 든 남자가 나타납니다. 그 남자는 바로 옆집 아저씨 토마스였습니다. 그들을 괴롭힌 이유가 밝혀지는데 부부는 옛날에 옆집아저씨의 아들을 차로치고 도망갔던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옆집 아저씨 토마스는 복수를 위해 다비드와 나디아가 사는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부부와 친하게 지내며 복수의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토마스 아저씨는 남편을 시켜 부인의 배를 드릴로 뚫으라는 잔인한 명령을 내립니다. 결국 다비드는 드릴로 나디아의 배를 뚫지 못하고 그때 아까 낮에 본 구조대원이 나타납니다. 그들의 등장으로 산장은 난장판이 되어버리고 그 틈을 타 부부는 도망치게 됩니다. 하지만 부상을 심하게 입은 다비드는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옆집 아저씨 토마스에게 발각됩니다. 남의 아이를 죽이고 자신들의 행복을 쫓아 살려고 했던 부부는 토마스 아저씨가 겪었던 아픔을 똑같이 겪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리뷰

스릴러 공포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재미있게 감상한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감상하면서 부부가 불쌍하다는 감정보다는 인과응보로 응징을 받은 것 같아 속이 후련했습니다.

3. 해외반응

- 아주 시원한 결말이다.

- 권선징악의 좋은 결말

- 이래서 죄을 지으면 못 산다